최은향의 음악순례: 스페인; 아이작 알베니즈, Isaac Alben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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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를 바라는 최은향 입니다 스페인의 자랑, 아이작 알베니즈(Issac Albéniz) - 그의 삶과 음악 여행 Isaac Albéniz , ( May 29, 1860, Camprodón, Spain—died May 18, 1909, Cambo-les-Bains, France   - 음악적 융합의 스페인의 대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곡가, 아이작 알베니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의 생애와 대표작, 그리고 그의 음악을 즐기며 느끼는 스페인 여행에 관하여 알아볼까요? 알베니스는 독특한 작곡으로 스페인의 민속 음악 , 활기찬 리듬 , 표현적인 멜로디를 완벽하게 융합하여 클래식 음악계에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 어린 시절 기적적인 아이로부터 국제적인 음악 아이콘까지 , 그의 놀라운 여정은 세계 각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는 영원한 유산을 남겼습니다 . 생애: 이사크 마누엘 프란시스코 알베니스 이 파스칼은 1860 년 5 월 29 일 스페인 카탈루냐의 캄프로도에서 태어났습니다 . 그의 음악적 재능은 어린 시절부터 두드러지며 , 그의 아버지의 지도 아래서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 그의 가족은 그의 놀라운 능력을 인식하여 더 나은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드리드로 이사했습니다 . 거기서 그는 Felipe Pedrell 과 같은 영향력 있는 교사들로부터 스페인 음악 전통을 그의 작곡에 효율적으로 접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 작품스타일: 알베니스의 음악은 스페인 민속음악 , 임프레션주의적인 질감 , 낭만적인 서정성을 묘사하는 독특한 조합을 보여줍니다 . 특히 그의 피아노 작품은 스페인의 플라멩코 , 안달루시아 민요 , 카탈로니아 음악 등에서 빌린 조화와 리듬을 혁신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알베니스의 작품은 종종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 그의 사랑하는 스페인의 풍경과 문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일부는 12 개의 피아노 작품으로 스페인의 각 지역을 묘사한 "

최은향의 음악순례: 스페인-파블로 카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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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를 바라는 최은향 입니다 파블로 카잘스- 바하 탐험과 열정의 조화 , 스페인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   오늘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첼리스트 , 파블로 가잘스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 그의 음악적인 여정은 탐험과 열정의 조화로 가득 차 있습니다 . 파블로 가잘스는 스페인에서 태어난 첼리스트 , 지휘자 , 작곡가입니다. 그는 20 세기 전반의 가장 뛰어난 첼리스트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  생애 카잘스는 1876 년 12 월 29 일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  그의 본명은 카탈루냐어식인 ' 파우 카잘스 이 데필료 (Pau Casals i Defilló)' 이다 . 그의 아버지가 작은 교회에서 오르간을 연주했기 때문에 카잘스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악기를 접할 수 있었다 . 4 살때부터 오르간 , 피아노 , 플룻 , 바이올린을 연주했고 , 본격적으로 첼로를 연주한 것은 11 살때 부터였다고 하며 , 12 살때 바르셀로나 음악원에 입학한 카잘스는 첼로와 음악이론등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 카잘스는 여유롭지 않은 형편이어서,  카페 토스트라는 작은 가게에서 연주하는 것으로 돈을 벌던 중 작곡가 이삭 알베니즈의 눈에 띄게 되었으며 , 이후 스페인 왕비의 비서에게 추천장을 받아 바르셀로나를 떠나 마드리드 왕립 음악원에서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 이맘때 그가 발견한 악보가 바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라고 한다. 이어서 잠깐 파리에서도 공부를 했지만 1 년만에 다시 카탈루냐로 돌아오는 그는 17 세의 나이에 마드리드 교향악단과 협연을 하면서 본격적인 솔리스트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 또한 비슷한 나이의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코르토와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와 같이 카잘스 트리오를 조직 , 1937 년 해체할 때 까지 다양한 연주활동과 녹음활동을 하게된다 .   솔리스트로서는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을 했다 . 1904 년에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의 초

VIRTO CLASSIC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젊음 음악가들을 위한 국제 음악 콩쿠르, 협력 음악가와 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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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를 바라는 최은향 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음악 행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젊은 음악가들을 위한 국제 음악 콩쿠르 Virtu Classic International Competition   폴란드 국제 피아노와 바이올린 콩쿨 VIRTU CLASSIC INTERNATIONAL COMPETITION   인데요 ! 이 대회는 매년 전 세계 수많은 재능 가득한 음악가들과 학생들이 모여 경연을 펼치는 굉장한 축제입니다 .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음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저는 초대 피아노 심사위원이며, 운영 위원회 입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면서 여러분은 최고의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 국제적 상대로 두각을 나타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 또한 , 다양한 음악 단체와 협력하며 네트워크도 넓힐 수 있습니다 .  어려운 첫 걸음을 두려워하며 큰 꿈을 펼치지 못한다면 ,  어떻게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에 도전할 수 있을까요 ?  지금 바로  ' 천리길 도 한 걸음부터 '  라는 격언을 생각하며 ,  이 길을 함께 떠나보시죠 !  작은 도전이 모여 큰 음악의 꽃을 피우는 작은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  간혹 ,  고된 연습이 지치거나 어려운 곡을 풀기 어렵다고 생각될 때도 기필코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노력해 보세요 .   조금씩 천천히 하나 씩 도전해 가는 것이 결국은 큰 성과로 이어진답니다 . 저도 첫 콩쿨 할 때 ,  입시 준비로  1-2  곡의 최선을 다해 녹화하며 ,  우연히 콩쿨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좋은 곡들을 신중히 선택하고 ,  한두 곡 씩 완성도 있게 준비하여 ,  녹화만 잘 해도 ,  연주력도 늘고 ,  입시나 콩쿨 등의 좋은 결과는 따라 온답니다 . 사실 현실적으로 라이브 에서는 한곡 도 제대로 다 완주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고, 녹화라 해도, 덜 긴장 되는 건 아닙니다. ^^20-30 번 같은 곡 녹화 해도 완벽하

Music Episode: 스카를라티와 헨델 피아노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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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를 바라는 최은향 입니다 오늘은 재미난 음악에피소드, 스카를라티와 헨델의 피아노 배틀에 대해 소개 합니다 Handel Vs Scarlatti, piano Battle 1709년 로마에서 생긴 일 헨델과 스카를라티.  이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경연을 열게 되었는지는 확실한 증거가 되는 것은 남아있 지 않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쳄발로와 오르간 연주에 능숙했고, 당시 로마의 음악계에서 추기경 오트보니 의 영향력이 지대했다는 정황으로 미루어볼 때, 그의 지원을 받고 있던 헨델이나 활동 영역을 전 이태리 지역으로 확장하던 스카를라티 두 사람의 경연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고 이것이 당시 세인들의 구미 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장소는 로마의 오트보니 추기경의 자택,  이곳의 대형 객실에서 수요음악회가 열렸다. 추기경을 비롯하여 그의 명망있는 지인들과 애호가,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해진 시각이 되자 객실 가운데 놓인 쳄 발로를 둘러싸고 앉은 초대 손님들 사이에서 하편에 앉아 있던 스카를라티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쳄발 로로 다가갔다. 박수와 함께 연주를 시작한 스카를라티. 상체가 좌우로 흔들거리듯 움직이면서 화려하고 기교적인 악구들이 실타래 풀리듯이 진행되어가고, 그의 평온한 얼굴에서 보듯 행복함이 충만한 연주가 이어졌다. 연주가 끝나자 호의어린 박수가 이어졌다.  이윽고 헨델의 순서가 되었다. 쳄발로 앞에 앉은 그는 일단 머리를 가만히 숙이고 잠시 명상을 청하다가, 손을 가만히 위로 치켜들고 일순간 힘을 모아 건반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거대하고 당당한 체격의 그가 상체도 움직이지 않고 곳곳한 자세로 표정도 없이 연주하는 모습은 손님들로 하여금 가벼운 탄식을 자아 냈다. 손에 익은 숙달된 기교보다 예술적인 영감이 느껴지는 연주였다. 우레와 같은 박수 속에 헨델이 연 주를 끝내고 자리로 돌아오자 추기경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의견을 모으기 시작했다.  고심 끝에 내린 결 과는 무승부였다.  장소를 옮겨 판가름 난 승부

최은향의 음악 순례: 스페인-스카를라티 소나타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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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를 바라는 최은향 입니다 이전 글에 이어서 스카를라티 소나타의 특징들을 좀더 설명 하겠습니다  스카를라티 소나타의 특징 Scarlatti-최은향 1. 형식   대게   모든 스카를라티 소나타는 두 부분 (Binary form) 으로 된 단악장 (one movement) 소나타로 되어있다 . 각 소나타의 2 개 부분은 대게 길이가 비슷한데 , 겹세로줄에 의해 분리되며 각기 반복된다 . 첫째 부분은 으뜸조로 시작하여 , 딸림조 ( 장조의 곡일 경우 ) 나 관계장조 ( 단조의 곡일 경우 ) 로 전조한다 . 둘째 부분은 조성적으로 유동적인 구절을 거쳐 으뜸조로 마무리 된다 . 각 부분은 연주자 의 요구에 따라 반복할 수 있으며 소나타는 일반적으로 단일주제로 되어있다 . 그러나 때로는 주제가 2 개 혹은 3 개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후에 나타나는 소나타 - 알레그로 형식의 태동이 되었다 .  2. 화성 스카를라티는 소나타 에서 대담한 화성 기법들을 구사한다 . 그 특징중의 하나가 통상적인 온음계적 코드에 비해   첨가한 아치아카투라 ( acciaccatura); 즉 아래 보조음이 그 해결음과 동시에 소리만을 의미하며 , 그리하여 오늘날의 음송이 (tone-cluster) 와 흡사한 면이 있다 ) 를 빈번하고 다양하게 사용했다 . 스카를라티 는 아치아카투라에 의해 기타 (guitar) 음악 , 그리고 특히 스페인 민족 음악에서 자주 발견되는 독특한 타악기적 효과를 만들어 낸다 . 또한 그는 종종 어떤 프레이즈를 장졸로 진술한 후 , 곧이어 그 단조 모드로 반복함으로써 대조적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 그리고 이명동음적 방식에 의해 참신한 전조를 이루기도 하였다 . 그는 예상 밖의